잘때착용하면아주편합니다

이거 직전에 많이들 쓰는 브랜드의 순면 생리대를 썼는데 밑빠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해서 누가 포크레인으로 장기를 꺼내는 줄 알았음. 콜라보로 물만 잘못 닿아도 올라오는 아토피, 극예민한 피부라 환장할 거 같았ㅎ. 근데 어차피 다낭성뭐시기라 생리를 자주 안 하고, 수많은 생리대 종류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사면서 살고 있었음... 그러다가 게으른 나에게 정보요정친구가 추천해줘서 이걸 사다가 썼는데 오... 유기농 생리대라 그런건가? 밑빠짐 ㄹㅇ 1도 없고 간지럽지도 않음~~~!! 얇아서 샐 수도 있다는 말 들었는데 운동할 거 아니면 상관없을듯. 생리대 구겨먹는 게 습관이라 맨날 옆으로 새는 인간인데 안 샘~ 굿~ + 단점이 있다면 2개 소포장되어있는 요 친구는 그 하늘색 포장지 여는 부분?이 접착제로 붙어있는데 너무나도 강해서 잘 안 뜯어짐... ++ 놀라운 걸 발견해서 추가. 냄새가...안 난다... 생리혈의 그 비린내가 안 난다!!! 많은 생리대들이 냄새 안 난다고 홍보하지만 찐으로 안 나는 건 처음 봄...

8월말에 낭종 제거 수술 예정이라 수술 후 하혈을 대비해서 미리 구매했어요 궁뎅이 크기에 맞춰서 라지로 사긴 했는데 실제로 사이즈감이 어떤지는 입원 시기쯤에 알 거 같네요... 입는 오버나이트는 처음 쓰는지라 (저 사실 입.오. 출시 당시때 첨으로 증정 받은 거 아직도 안 쓰고 있어요()) 여전히 서먹하기 하지만(?) 원래도 믿고 쓰는 제품들이니 믿어보고자 합니다.

생리에 미리 대비하려고 (X) 내막증 약 부작용으로 매일마다 부정출혈중이라서 (O) 문자 그대로.... 올해 내막증 비슷한 물혹을 발견해서, 낭종이 성인 주먹마냥 큰 크기라... 커지는거라도 지연시켜보자 해서 호르몬제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까지 월경활동을 미루고 있는데 호르몬제 부작용(side-effect)로 매일마다 부정출혈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 제 몸을 지켜준 것이 블루블루입니다. 저 정말 3개월 넘게, 매일마다 생리대 차고 있는데 생리대가 정말 가볍고, 면적이 정말 크다는걸 새삼 다시 체감했어요 ㅎㅎㅎ 급해서 다른 생리대를 썼긴 했는데 대형이라고 나온게 28cm였는데 우리 블루블루 중형이 그보다 3cm 작은 25cm라는 점에서...ㅋㅋㅋㅋㅋ 확실히 블루블루 생리대가 훨씬 크고요.... 특히 요즘 이 한여름에도 끄떡없는 얇고 가벼움이.... 제 몸을 훨씬 가볍게 해줍니다. 월경활동 중이 아니라서 피부가 민감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차고 있는데도 피부 문제도 전혀 없어요! 8월말에 수술 예정이라 입원할 때 여기 있는 거 몇개 들고 병원에 가려고요 ㅎㅎ 정말 앞으로도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저도 확실히 말하고 싶습니다 바이럴일 시 물구나무 서서(못함) 블루블루 회사앞까지 왕복 횡단함 (블루블루: 고객님 이게 무슨 뜻인데요)

잘 사용하고 있어요!! 또 구매예정

오버나이트와 팬티라이너 너무 좋아요. 흡수 빠르고 부드럽네요. 중형은 조금 얇아서 갑자기 쏟아지면 흡수가 되더라도 넘칠거같아 불안하네요. 아슬아슬 했어요.

생리컵 써서 라이너 주기적으로 쓰고있어요. 흡수력 뿐만아니라 촉감도 좋습니다